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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맛집 아기랑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슈퍼 더블 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서울 여행기/강남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3. 7. 1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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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맛집 아기랑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슈퍼 더블 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장마철이라 비가 주륵주륵 오는 주말

다행히 생각보다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기 위해 아기랑 코엑스에 방문했다

아기랑 코엑스 맛집을 찾아보다가

남편이 수퍼두퍼버거가 코엑스에 생겼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새로 생긴 맛집은 못참지

 

아기랑 코엑스 맛집 코엑스 수퍼두퍼버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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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안자서 조금 졸린 우리아가 "아빠 안아줘"하고 아빠한테 안기고 싶어했다

코엑스 오는동안 잘까 싶었는데 열심히 까까만 먹고 조금 멍때리긴 했지만 안잤네

인절미 과자 손에 들고 아빠한테 안겨서 기분좋게 밥먹으러 가는 중

네이버 지도 찍고 가는데 위치가 좀 이상한 거 같은데 @ㅅ@?

코엑스 지도 보고 가다보니 광고 발견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위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B1 고메스트리트 우체국 - 헌혈의 집 방향이다

피어커피와 아웃백 사이에 있다

저 멀리서도 보이는 FROM SAN FRANCISCO

입구에서 보이는 수퍼두퍼버거 세트메뉴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내부

일직선으로 긴 패스트푸드 스타일이긴 한데 의자가 푹신한 편이라 좋았다

두명 이상이 갔다면 한명은 주문하고 한명은 자리를 맡는 것을 추천한다

아기랑 있는 남편이 자리를 맡고 내가 주문하는걸로

안쪽에서 주문하는건줄 알았더니

입구쪽의 포스기에서 주문하는 거였다

버거 단품 / 콤보세트 / 샌프란시스코 세트 / 슈퍼두퍼 세트 

수퍼두퍼 세트
콤보세트 버거 단품 가격 + 1,000원 버거 + 소다 or 커피
샌프란시스코 세트 버거 단품 가격 + 5,900원 버거 + 슈퍼 프라이즈 + 소다 or 커피
수퍼투퍼 세트 버거 단품 가격 + 10,900원 버거 + 슈퍼 프라이즈 + 애플 코울슬로 + 소다 or 커피

슈퍼 프라이즈는 칠리소스를 올린 감자튀김이다

마음이 급해서 한정판 꼬르동 버거를 놓쳐버림 하나는 이거 먹을껄 

디저트와 주류와 음료수도 꽤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우리는 수퍼더블버거 슈퍼두퍼 세트와 단품으로 베이컨 에그 온 버거 

그리고 감자튀김 좋아하는 우리 아가를 위한 프렌치 프라이즈를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했다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고 

앞쪽으로 가서 주문 확인서의 번호를 보여주면 된다

 

 

코엑스 수퍼두퍼버거를 코엑스 아기랑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아기의자가 있기 때문!

우리 아가한테 의자에 앉을지 아기의자에 앉을지 물어보니 아기의자에 앉는다길레 앉혀줬다

좌우를 두리번 거리며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내부 구경중

한 20분정도 기다려서 받은 수퍼두퍼의 버거들

코엑스 맛집 답게 내부에서 먹는 사람도 많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아서 꽤나 걸렸다

애플 코울슬로와 슈퍼 프라이즈(칠리소스를 올린 감자튀김)

칠리 소스를 적게 줘서 뭐이리 적게 줬지 했는데 다른 테이블은 많이 준걸보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줄 것 같다

착각하셨는지 감튀를 안주셔서 프렌치 프라이즈 다시 받아옴 

바로 뒤에서 탄삼음료를 받으면 먹을 준비 완료!

우리는 제로콜라와 제로스프라이트를 먹었다

무한리필 좋아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낭?

일단 프렌치 프라이즈는 감자튀김 좋아하는 우리 아가 앞에 펼쳐주니

"손으로 먹어도 돼?" 라고 물어서 손으로 먹어도 된다고 대답하니

"손으로 먹어" 하면서 야무지게 감튀하나 잡고 케찹에 콕 찍어 먹는 우리아가

 

슈퍼 더블 버거

버거 먹으러 왔으면 기본 버거부터 먹는게 국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패티는 2개 넣은 슈퍼 더블 버거 먹을꺼에요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긴 해서 살포시 눌러서 한입 와앙 먹는데

오 맛있어!

약간 짭잘하고 맛있는 햄버거 그 자체였다

치즈가 녹아있는 더블패티의 고소함, 아삭한 토마토와 채소 그리고 고소하고 폭신한 빵

한입 딱 먹자마자 맛있는 집은 진짜 맛집이거든요

참고로 손으로 먹으려면 비닐 장갑 있으니 꼭 끼고 먹자

 남편이랑도 나눠 먹고 우리 아가도 잘라줘야되는데 정신 놓고 먹을뻔

 

그리고 육즙이 뚝뚝 떨어진다

크으 육즙 떨어지는 버거 너무 좋아요

 

버거 한입 크기로 자르는 사이 행복하게 감튀 먹는 우리아가

진짜 예뻤는데 카메라가 아니여서 그런지 영 셔터스피드가 느리네 에잉

 

우리 아가 비록 초록 야채는 안먹었지만

(포크로 한입크기 버거를 콕콕 찍어주는데 "치워어 안먹어어" ㅋㅋㅋ)

빵도 패티도 토마토도 잘 먹었다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반숙이 올라가고 소스가 발라져 있는 빵을 까꿍 따로 주는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베이컨이 아쉽지 않게 들어가있다

 

 

노른자 톡 터트려서 슥슥 잘라주고

 

단면을 보니 둔둔한 두께

소스 발린 빵도 위에 잘 올려주면

먹을 준비 완료!

요건 한입에 먹게 조오금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이미 맛있는 기본 버거에 베이컨과 반숙 달걀프라이를 올렸으니 얼마나 더 맛있겠어요

 

요거는 아기가 처음엔 잘먹었는데 중간쯤에는 할라피뇨가 들어가있는지 매워했다

아이들 주려면 사이드만 살짝살짝 잘라줘야 할 듯 하다

 

우리아가는 자기도 먹고

"엄마 먹어요~" 하면서 엄마도 아빠도 하나씩 케찹 콕 찍어서 줬다

그런데 아빠한테는 유난히 케찹을 적게 찍거나 안찍어줘서 ㅋㅋ

남편이 "케찹도 찍어줘"해서 열심히 케찹 찍어서

다시 "아빠 먹어~"

내가 막판에 감자튀김을 2개씩 집고 먹으니

우리 아가도 그때부터 2개씩 집어서 먹는 중 ㅋㅋㅋ

하암 감자튀김 너무 좋아요 >ㅁ<

케찹을 리필해야될 정도였다

(케찹 리필해주려는 아빠 손)

 

아기도 우리도 너무 맛있게 먹은 아기랑 코엑스 맛집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다음에 또 다시 먹고싶다

다음엔 한정판인 꼬르동 버거를 먹고 싶다

또 코엑스 올때까지 기다려줘 꼬르동 버거!!

 

 

 

 


코엑스 맛집 아기랑 코엑스 수퍼두퍼버거

슈퍼 더블 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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