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삐삐모임 나가서 삐삐투어 가는 날!
맨날 탐라 너머로 보기만 하던 삐삐투어를 드디어 나도!
배너 덕후투어 압구정 맛집 카페 가즈아!!
가장 먼저 간 곳은 원조마포소금구이 도산점
바로 피크타임 10화 때 배너 태환 혜성 아시안과 인호가 같이 먹은 고기집이다
이건 2층이고 보통은 1층에서 먹을 수 있다
원조마포소금구이 메뉴
처음가서 직원분께서 추천하시는대로 일단 묻지마 고기부터 주문했다
그리고 단톡때부터 예견됐던 그것
바로 낮술
알쓰지만 낮술의 맛은 알지 히히
알쓰지만 천천히 마시면 괜찮아 히히
일단 고기 올리고 예절샷을 시도하는데
어어 고기때문에 불가능 ㅋㅋㅋㅋ 일단 고기 먹고 2층에서 찍는걸로
일단 묻지마 고기 불판에 올리고
태환이가 소주를 쉐킷쉐킷 한 것 처럼
삐삐들도 쉐킷쉐킷 한 다음
고기 익는동안 짠~
저는 알쓰니 일단 입만 적시고 고기 먹고 마시겠습니다
원조마포소금구이 묻지마 고기는 역시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다
야들야들한데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가 좋아서 보들쫄깃해서 먹는맛이 있었다
우리 배너 맛잘알이네 우걱우걱
맛있게 먹고 이번엔 갈매기살
도톰하고 쯜깃한 갈매기살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론 묻지마 고기가 더 맛있었다
역시 추천메뉴는 이유가 있어
이제 소주가 슬슬 비어가니 하이볼 주문!
직원분들도 추천하고 배너도 하이볼 마셨거든요
배너가 먹은? 짐빔 하이볼을 주문했다
하이볼을 마시기 위해 소주를 한잔만 마셨습니다
짠하다가 초점 날려먹음
히히 곤프반지 끼고 짠~
레몬향이 약하긴 했지만 술맛 하나도 안나고 그냥 꿀껄꿀꺽 마시기 좋았다
그러니 알쓰 혜성과 아시안도 조금 마실 수 있었겠지
그리고 조금 모자랐던 우리는 맛있었던 묻지마 고기를 2인분 더 시켜서 먹고 마셨다
아 낮술과 고기 맛있었다 >ㅁ<
그리고 가기 전에 2층에 가서 배너의 온기(?)를 느끼고 갔다
배너가 앉았던 자리에서 다시한번 찍는 예절샷
화려한 탑꾸 속 이것마저도 다른 삐삐님이 쥐어준 기본 탑꾸ㅎㅎ
아 압구정 삐삐투어 처음부터 너무 힐링된당
이동하다가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아직 당첨 안된 삐삐님이 사셔서 도전해봤으나
네 펩시 제로슈가 망고맛을 맛있게 나눠마셨습니다
우리 동네 세븐일레븐은 없어서 처음 마셔봤는데 맛있는데??
질색하는 삐삐분들 많아서 걱정했는데 단거 잘 못먹는 나도 먹을만한 맛이었다
도산공원 가는길에 클랩 사무실도 지나쳐봄
펩시 선생님 배너가 광고한 펩시 망고맛 저희가 야무지게 마시고 있습니다
이번엔 고기 먹기 전 배너와 인호가 거닌 도산공원
한바퀴 스-윽 도는데
오케스트라 연습하시는걸 듣는데 너무 듣기 좋아서 잠시 듣다가
이쁨 받는거 좋아하는 귀여운 강아지가 나타나서 쓰담쓰담 하며 힐링하고 다시 이동했다
이번엔 혜성이가 인호와 함께 커피를 마신 압구정 FANFARE
입구부터 예뻐버리는 압구정 팡파르
인스타하기 딱 좋은 곳이구요
혜성이가 찰칵찰칵 찍은 담벼락
우리 혜성이 귀여워 잡아머겅 와랄랄라 할꺼야!!!!!
식물이랑 찍으니까 요정인지 엘프인지 모르겠잖아
내부에도 꽤나 자리가 많았다
밖에는 너무 더웠는데 안에 들어가니 너무 시원해서 들어가자마자 힐링~
압구정 팡파르 메뉴
너무 더워서 못봤는데 시그니처가 있었네???
시그니처 쳐돌이가 이걸 놓치다니
더웠던 삐삐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도 5잔 통일!
빵도 너무 맛있어보여서 4개 골랐다
카야버터 널베리베리 초코바나나 하나는 메뉴 이름을 못찍었네?!;;
혜성이가 마신 동글동글 커피잔~
커피 맛있었다 취향 안타는 아메리카노라 모두가 맛있게 마실 수 있을 듯
역시나 예절샷 찰칵 찍어주시고
열심히 잘라서 콕 찍어먹는데
아니 자를때도 안묻혔는데 자꾸 옷에 흘리고 팔뚝에 자꾸 묻히고 입에 묻히고 먹어서;;
칠칠맞은 삐삐로 완전 낙인찍힘...
네 맞아요 제가 좀 칠칠맞습니다...
먹고싶은 욕망에 비해 턱이 좁아서 한입에 잘 안들어가지만 한입에 먹어야 맛있는걸...
삐삐들 덕에 옷 얼룩 제거도 하고 팔에 묻은것도 발견해서 온전한 상태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하
그렇게 커피와 간식과 함께 수다떨다보니 어느덧 K909할 시간
카페에서 보면 시끄러우니 다시 도산공원으로 향했다
내 갤탭 라이트보다 큰 탭을 가져오셔서 요걸로 감상 ㅎㅎ
시작하자마자 배너가 나와서 후딱 봤다
그리고 k909에서 바로 세로직캠과 페이스캠을 올려주셔서
내 갤탭으로 모인 삐삐들의 모든 최애 영상을 야무지게 감상했다
근데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던 우리들..
주변에 뭐 있나 검색해보니 곤트란쉐리에가 근처에 있길래 제안했고
삐삐들은 덥석 물어버린 것이에요
꺄아 나도 곤트란쉐리에 가본다 >ㅁ<
곤트란쉐리에 압구정점
우리 저녁이 될 빵을 골라볼까?
일단 대표메뉴 유튜브 라이브에서 군만두즈가 야무지게 먹은 소금빵 넣고
또 형아즈가 맛있게 먹은 크루아상도 고르고
노릇노릇한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 올려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같이 주문했다
삐삐들도 역시 맛잘알이시군
주문하면 음료와 함께 빵을 셋팅해주신다
곤트란쉐리에 메뉴
아아는 이미 한번 마셨으니 메뉴 정독을 하는데 에스프레소는 인간적으로 너무 목마르니
에스프레소 레를 주문했다
곤트란쉐리에는 두종류의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일단 고소한 맛으로 골랐다
다음에 또 곤트란쉐리에 가면 산미 있는 것도 마셔봐야지
2층에 자리잡고 빵과 음료가 왔으니
다시한번 예절샷 찍어주고
에스프레소 레부터 마셔봤다
풍성한 우유거품이 에스프레소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맛
에스프레소는 부담스럽고 부드러운 카페라떼 맛을 좋아하시면 추천!
일단 아이스크림 녹기전에 아이스크림 크로플부터 영차영차 해체해서 먹었는데
버터 많이 쓴 크로플 맛 뭔지 알죠?
거기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까지 얹었다?
이건 무조건 맛있는 맛이거든여
그 다음엔 소금빵을 먹었는데
소금빵 자체는 맛있었는데 내가 먹은 소금빵에 소금이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좀 짰다 ㅋㅋㅋㅋ
소금빵과 크루아상 모두 맛이 과하지 않고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버터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느낌이 아니라 커피랑 같이 먹거나 식사로 먹기 좋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1시에 만난 우리들은 7시간 배놀을 하고 8시쯤에 헤어졌다
해가 쨍쨍할 때 만났는데 헤어질때 해가 져버린 것이에요
삐삐모임 처음 가봤는데 너무 즐거웠구요
삐삐투어도 알아서 다 안내해주셔서 너무 편했답니다
삐삐모임 안나갔으면 곤트란쉐리에말곤 몰랐을듯요 ㅎㅎ
근데 왜 저 분명히 고기도 먹고 빵도 먹고 커피도 마셨는데 왜 살이 빠졌을까요?!
땀을 너무 흘렸나;;
이것도 배너 오프라고 살이 빠지네 ㅋㅋ;;;
너무 즐거웠어요 또 만나서 배놀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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