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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점집 은휘궁 해월당 망우동용한점집 맞네!

서울 여행기/중랑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3. 7.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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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점집 은휘궁 해월당 망우동용한점집 맞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

때로는 내 운명이 어떨지 궁금하잖아요?

한 번도 점집에 안 가봤는데 한번 봐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방문한 나의 첫 점집!

중랑구점집 은휘궁 해월당에 방문했다

 

https://naver.me/GulyhZqD

 

은휘궁 : 네이버

방문자리뷰 6 · 블로그리뷰 45

m.place.naver.com

*중랑구점집 은휘궁 해월당의 자세한 위치는 예약 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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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가자마자 맞아주는 위엄있는 그림

중랑구점집 은휘궁 내부에 들어가면 반짝반짝한 인테리어가 많았는데

동자신과 동녀신이 좋아하는 물건들이라고 한다

 

 

 

이번엔 상담하는 곳 둘러보기

신당이 모셔져 있는 곳

나중에 초가 켜진 모습도 보내주셨는데 운치 있는 모습이다

향이 피워져 있어서 은은한 향이 난다

 

여기가 본격적인 점을 보는 자리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일단 오렌지쥬스부터 마시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이제 본격적인 점 보기 시작!

생애 처음 점보는거라 두근두근 했는데 편하게 이끌어주셔서 좋았다

점을 보려면 뭐 이것저것 태어난 일시라던지 그런 걸 말해야 하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그냥 알아서 술술 말씀해주셔서 편했다

 

건강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으니 조심하고

부인과 질환이나 갑상선이 안좋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시는데

시작부터 소오름

일단 감기로 거의 한 달 정도 고생 중인 데다가

부인과질환(다낭성 난소 증후군)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이 있어서 놀랐다

뭐야 이거 어떻게 알아요 신기해

 

속병 골병드는 스타일이니 건강관리 유념!

 

성격

태생 자체가 착하게 태어난 사람이라 사람사이 관계에서 상처를 잘 받으니 사람에게 기대하진 말자

기대하면 상처받을 수 있으니 너무 기대하기보단 혼자 꿋꿋이 이겨내기!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편이라고 하는데

사람복이 그래도 있는 편이라 좋은 사람이 많은 만큼 나쁜 사람도 많았다니까

그건 내가 좋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이라 그렇다는 말이 기분이 좋아졌다

 

정이 많은 편이라 의리가 있는 편 

이것도 맞는 말인데 의리 지키다가 뒤통수도 많이 맞았지 (아련)

 

밝은 면만큼 우울한 면도 많다고 하셨는데

헐 제 블로그 이름이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인데요?

진짜 겉모습은 밝은데 속으로는 우울하고 어두운 면도 많은 편인데 이걸 한눈에 꿰뚫어 보셨다

밖으로 나가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성격이라

일을 하는 편이 좋다

 

 

가정주부가 어울리기보단 밖으로 나가서 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게 어울림

사실 가정주부지만 열심히 블로그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가?

사실 그냥 집에서 살림하는 거보다 조금씩이라도 버는 게 재미있잖아

개인적으로 내가 소처럼 일할 팔자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였던 것에 대하여

 

오지랖 부리지 말고 자기 할 거만 하라고 하셨는데

답답해서 오지랖 부린 적이 있긴 하지..

내가 못하는 것도 용서 안되지만 못하는 거 못 보는 타입..

 

지금 하는 쪽의 일이 잘 맞으니 그대로 가라고

프로그래밍 전공이나 지금 하는 영상 쪽이 맞는 편

난 공대생이 찰떡인 사주인가 봐 ㅋㅋ

 

 

가족

부모복이 없는 편

이렇게 말하면 다 알 거라고 하시는데 네 정답이고요

제가 혼자 알아서 꿋꿋이 잘 컸습니다

 

불교 쪽의 공줄이 번쩍번쩍 보인다는데 헐 이것도 소름

남편과 나는 무교긴 하지만 양쪽 집안이 다 불교인데 ㄷㄷ

집안의 공줄이 많아서 아기 가지기가 힘든 사주인데 아기 가진 것도 조상의 덕이라고 한다

사실 노력에 비해 운이 좋은 편인데 공줄이 많아서 그런 건가?

아기는 하나만 추천

 

부부관계

남편의 사고수와 혈압 조심

직장은 45살까지는 그냥 유지하는 것을 추천

 

살아가면서 다투고 서로 입을 닫을 수 있으니 대화를 꼭 해주기

남편이 섬세하고 내가 대범 한 편인데 이것도 똭 맞추심

남녀가 바뀐 느낌이라는데 이것도 맞구요

전 제가 장군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긴 거와 다르게 성격이나 입맛 이런 게 바뀐듯한 느낌인데

단건 남편이 좋아하고 집안의 온갖 비싼 기계(카메라, 노트북)는 다 내꺼임 ㅋㅋ

남편은 어디 가면 미주알고주알 뭐하는지 카톡 해주는 타입이고

난 나가면 중요 지점만 똑똑 알려주는 타입

 

남편은 주어진 일만 해야 하는 일을 잘하는 편

맞아요.. 공무원마냥 자기가 해야만 하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잘하는데

그 외엔 잘 몰라..

 

아기

우리 아가는 해맑게 크는데

(우리 아가 이미 해맑음 ㅋㅋ)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게 냅두는 해외 마인드 스타일이라 괜찮을 거라고 한다

(이건 또 어떻게 아시죠?)

우리 아가가 성격도 내 성향을 닮았는지

우리 아기가 아들인 줄 알았다고 ㅋㅋ

우리 아가도 약간 터프하게 자라는가 보다

근데 나도 어렸을 때 남자애들이랑 와리가리 하면서 뛰어놀고

커서도 공대생인 데다가 게임을 좋아해서 남사친이 많았음 ㅇㅅㅇ;

(우리 과는 남녀비율 1대1)

 

마지막으로 오방기 뽑기

한마디로 재수 뽑기! 해봤는데

제일 좋은 거 뽑아버린 나

흰색이 제일 좋고 버금가는 게 빨간색인데 한 번에 뽑아버렸네?

타고난 공줄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펩시 사 먹고 운빨로 당첨되어야 하는 펩시콘도 단 4번 만에 당첨되어 버렸나?

 

다시 한번 쭉 둘러보는데 너무 술병이 예뻐서 찰칵 찍어본 술병

이게 굉장히 고가의 제품인데 패키기자 예쁜 한정판이라 안 나가고

이걸 먹을 바엔 하나 더 윗단계 술을 먹을 수 있어서 거의 디피용이어서 먼지도 좀 쌓여있어 가지고

백화점 직원도 이거보다 다른 술을 권하셨는데

신께서 꼭 저 술을 원하셔서 사셨다고 ㅎㅎㅎㅎㅎ

비하인드까지 들으니 너무 재미있었다

 

상담을 다 하고 갑자기 "빵 좋아해요?"라고 물어보셔서

아 빵 좋아하는 남편과 살고 있다고 하니

동자신께서 빵빵 거려서 뭔 소리신가 했다고 ㅋㅋㅋㅋㅋ

이게 자동차 빵빵인가 먹는 빵인가 생각하셨다는데 먹는 빵이 맞는 것 같습니다

대전 성심당을 가기 위해 하루 만데 대전을 왕복하는 빵 집착광공과 삽니다 ㅋㅋ

망우동용한점집이라더니 이런 것까지 맞추시다니 신기해 ㅋㅋ

무작정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좋지 않은 이야기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더 믿음이 갔었던

중랑구점집 은휘궁 해월당

가만히 있어도 다 용하게 말씀해 주시는 거 보니 너무 신기했다

망우동용한점집 은휘궁 해월당 인정!

 

 

 본 포스팅은 리얼뷰 체험단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중랑구점집 은휘궁 해월당 망우동용한점집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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