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기랑 카페 추천 메리고라운드 카페 17개월 돌아기랑 강원도여행 라운드라떼, 몽블랑데니쉬, 모카번,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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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돌아기랑 강원도여행

속초 아기랑 카페 추천 메리고라운드 카페

라운드라떼, 몽블랑데니쉬, 모카번,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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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돌아기랑 강원도 여행 속초!

아이파크콘도에 짐을 풀고 잠깐 쉰 다음 

[지방 여행기/강원도] - 강원도 아기랑 숙소 아이파크콘도 수영장 온천수 온천호텔 좋아~ 강원도 가성비 숙소 추천! 17개월 돌아기랑 강원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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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기랑 카페 추천 중 예뻐서 가고싶었던 메리고라운드 카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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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고라운드를 찍고 도착했는데 ???? 왜 풍경이 익숙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예전에도 왔었던 청초수물회 1층에 메리고라운드 카페가 있는 것이었다

메리고라운드는 청초수물회 건물 1층 왼쪽으로 들어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8월말 늦여름 - 초가을 날씨라서 사람들은 내부좌석보단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힐링하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원래 바움쿠헨 맛집인거 같은데 7시쯤 방문하니 모두 품절

오후7시라 메진된 것도 많아서 남은 것중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빵들과

귀여운 마카롱도 2개 시켰다

교동 마카롱이 들어와있어서 맛있고 귀여운 마카롱도 같이 고를 수 있다

우리는 메리고라운드 카페 시그니처인 라운드 라떼와

모카번, 몽블랑데니쉬, 딸기 마카롱과 말차가나슈 마카롱을 주문했다

솔직히 빵 맛은 뭐.. 빵돌이 남편덕에 빵지순례를 다녀서그런지 빵 맛은 별로..

라운드라떼도 뭐 그냥 평범했다

마카롱은 메이커라서 그런지 맛있었다 ㅎㅎ 

우리아가는 배가 고팠는지 빵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중

빵돌이 아빠 닮아서 빵 좋아하는 우리아가 냠냠 맛있게 빵을 먹고나서

 

아빠랑 손잡고 나가봐요~

내가 보고싶었던 메리고라운드 카페의 석양과 야경

아직 해가 늦게져서 서서히 해가 지고있었다

그렇게 해가 지고

저 멀리 다리에서 불이 들어오면 모두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우리 아가는 신나요~ 

밤이되면 더 아름다워지는 메리고라운드의 회전목마

에전엔 타기도 했었다는데 지금은 불만 들어온다

우리아가를 세워두고 인증샷을 찍으려는데?

엄마 난 놀러갈래요

세워놓으면 어리둥절하면서 엄빠를 보다가 놀러나가는 우리아가

내가 너무 많은것을 바랬군 ㅋㅋ

조도가 낮아지니 유령샷도 많이 나오네 

한번 더 인증샷 도전~

응 역시 어림도 없었구요 ㅋㅋㅋ

우리 아가는 돌이 좋아요~ 도도도도 엄마한테 달려와서 안긴다음 돌장난

이번엔 단체샷 아기랑 다니다보니 셀카봉을 깜빡하고 냅두고왔더니 셀카 상태가 ㅋㅋㅋㅋ

그마저도 몇번 찍으니 우리아가는 "내려~"하면서 뿌앵했다 그래 내려서 우리 놀자

징검다리? 쪽에 쪼그리고 앉아서 돌이랑 놀다보니 친구?를 만나서 한참 인사중

회전목마랑 찍은거보다 더 귀엽게 찍혔네

그래 우리딸 네가 즐겁다니 되었다

 

 

남편은 우리가 저녁(이라고 쓰고 야식으로 읽는)으로 먹을 만석닭강정 사러 가고

나랑 아가랑 밖에서 산책하다 다시 들어와서 남은 빵을 다시 먹으려는데

우리 아가는 돌아다니느라 에너지 소비를 해서 그런지 남은 빵을 부스러기까지 야무지게 주워먹었다 

우리아가 잘먹네~

그리고 다시 나가서 망해버린 인증샷을 다시 찰칵찰칵

우리아가는 어리둥절하면서 찍다가 내가 웃으니 코를 찡긋하면서 다시 웃어준다

우리아가는 엄마볼 양쪽에 뽀뽀도 쪽 해준다

요걸 동영상으로 남겼어야됐는데 ㅎㅎ

엄마랑 시밀러룩 입고 인증샷도 많이 찍었으니 이제 다시 놀아볼까?

돌을 "던져"라고 말하며 던지면서 "빠빠" 하면서 손 흔드는 중 

그래 돌 빠이빠이~ 같이 빠이빠이 해주면서 돌던지기 놀이?를 즐겼다

어린이집 체육으로 더욱 더 용감해진 우리아가는 동글동글 돌 위에도 올라가서 균형잡는걸 즐거워했다

 

 

메리고라운드 바깥길로 따라가면 청초호 호수를 보며 산책할 수 있다

남편이 만석닭강정을 포장 주문했는데 하필 앞손님이 대량주문이어서 오래 기다려야되서

아기 손을 잡고 청초호 호수길을따라 산책했다

산책길 나무 위를 걷는 촉감이 좋은지 즐거워요~

바깥에서도 회전목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요긴 자리가 높아서그런지 즐거워요~

길을 따라가다보니 낚시하는분들도 있고 청초호 호수 야경도 즐길 수 있었다

우리 아가 신나서 도도도도 달려가더니

기둥 뒤에 숨어서 엄마 "까꿍"

 

 

좀 늦은시간에 갔는데도 아기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했던 속초 메리고라운드 카페

메인 빵이 없어서 남은 빵들만 먹어서 빵 맛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

시그니처 라떼는 그래도 먹을만했고 마카롱은 뭐 하나 빠지지 않았다

예쁜 사진도 찍고 귀여운 동영상도 엄청 찍어서(시간날때 하나씩 추가예정)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돌아기랑 강원도 여행 속초 아기랑 카페 성공!

아이들과 놀러오기 딱 좋을 것 같다

아기가 커서도 한번 더 놀러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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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기랑 카페 추천 메리고라운드 카페

라운드라떼, 몽블랑데니쉬, 모카번,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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