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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중곡햇님어린이집 첫째날, 어린이집 가기 전 코로나검사, 국공립어린이집 대기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육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8.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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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중곡햇님어린이집 첫째날

어린이집 가기 전 코로나 검사

국공립어린이집 대기


 

때는 2022.05.13 바로 아기가 처음으로 가는 어린이집 중곡햇님어린이집에 간 날이다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웠던 중곡동 어린이집인 진성 어린이집은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도 없이 쭉 도보를 가면 되는 어린이집이었지만

중곡동 국공립어린이집 신청을 아기가 태어난 후 얼마 지나지않아 신청했으나

진성 어린이집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아기가 돌이 지나도록 들어갈 수 없었다

아기가 밤과 새벽에 종종 깨다보니 아기랑 집으로 온 뒤로 만성 수면부족이라 몸이 안좋아져서

어린이집을 보내고자 다른 중곡동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보았다

 

추가로 두군데인가? 신청할 수 있어서 평과 거리를 생각해서 더 신청했는데

마침 중곡햇님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나서 연락이 바로왔다

https://naver.me/Ge3HF9iO

 

중곡햇님어린이집 : 네이버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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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가기 위한 수많은 준비 중 코로나검사부터 하러 

어린이집 가기 전날 병원에 갔다

엄마 우리 어디가요?

지나가다가 닥터스마일의원에서 코로나검사를 한다는 것이 기억나서 닥터스마일의원으로 향했다

 

유모차에서 내려서 신났어요~

병원이라 마스크를 씌웠는데 역시나 염소처럼 웅냥냥 씹는 중

엄빠할머니할아버지는 마스크 하라고 씌우면서 자기는 안쓰는 내로남불같으니

신기해서 병원 둘러보는 뒷태

코로나검사를 하려고 코를 쑥 찔렀을때도 잠깐 놀라서 으앙 했긴하지만 금새 진정해서 고마운 우리아가

이때 남편이 회식했을때 옆테이블에서 코로나확진자가 있어서 남편이 밀접접촉자고

남편이 확실히 아닐때까지 다른곳에서 자기까지 했는데

그렇게 이야기했는데도 그냥 일반검사로 하려고 해서 난 자가키트로 하고 아기만 검사했다

아기는 약간 열도나고 미미한 감기증상이 있어서 무료로 검사받았다

이날 처음 먹어본 병원과 약국에서 주는 비타민

처음먹어봐서 잘 먹을줄 몰라서 반은 먹고 반은 녹아 흘려버렸다 ㅎㅎㅎ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아주 좋아해서 의사 간호사 약사 분들이 손에 쥐어주면

나에게 가져와서 "뺴뺴" "해해" 이러면서 까달라고 한다 ㅎㅎ

 

 

 

다행히도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 그리고 나도 음성! 남편도 음성! 

다음날 마침 시간이 된 남편과 함께 중곡햇님어린이집으로 같이 갔다

거리고 10분정도고 날씨도 좋아서 유모차타고 슝슝~

처음 들어가서 원장선생님과 인사하고 담당 보육교사 선생님과 인사하고 잠시 적응시간을 가졌다

일단 들어가면 아기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신발 - 양말부터 싹 벗는다

아기가 낯을 많이 가리는건 아닌데 처음 보는 사람앞에서는 5분정도? 낯가림이 있어서 

엄빠 모두 함께 같이 설명도 듣고 아기를 안심시켜줬다

아빠 멱살을 꼬옥 잡고 뭐라뭐라 하는 선생님을 빤히 바라보는 중

14개월 이때만해도 아장아장 걸을때라 우리의 멱살을 꽉 잡고 다녔다

아빠 화난거 아님 진지하게 선생님 말 듣는 중임

엄마 요기 어디에요?????

잠시 같이 있다가 나는 서류쓰러 잠시 원장선생님과 함께 있고(바로 문 너머 코앞) 

아빠가 같이 있고 담당교사와 함께 찬찬히 적응하고 놀이도 시도해보았다

중곡햇님어린이집 가방 

많고 많은 서류를 읽고 쓰고 서명하고 왔더니 이미 적응 끝낸 핵인싸 우리아가

 

 

워낙에 공을 좋아하는 아가라서 공을 냅다 집어서 가져오는 중

기분이 좋아요~

내가 요리하는걸 봤는지 아니면 호기심이 들었는지 주방놀이도 척척 하는 중

뚜껑도 열어~ 닫아~ 하면서 주도적으로 놀이했다

주전자랑 컵 가지고 야무지게 따르는 중 ㅎㅎㅎ

집에서 저렇게 생긴 주전자는 없는데 모방도 잘하네~

우리 자동차 덕후는 왼갖 뽀로로차들을 다 꺼내는 중

위의 두 사진은 중곡햇님어린이집에서 사진을 찍은 후 밴드와 보육맘 알림장에 제공하는 사진이다

중곡햇님어린이집은 매일매일 하루의 일상을 보육맘 알림장과 사진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보육맘에 올라오지 않은 사진은 밴드에 따로 업데이트되서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뭘 하고 지냈는지 알 수 있다

 

 

 

이제 담당선생님과도 친해졌는지 같이 거울을 보며 까꿍~ 놀이 중

원래는 한 30분정도만 있으려고 했는데 아기가 생각보다 너무 적응을 잘해서 40분 정도 있었다 

잘 놀고 집으로 온 아가

한동안 1시간씩 엄마인 나와 함께 어린이집에 다닌 후

(바로 다음날인데도 잘 노는 중)

적응할때 쯤 어린이집 방문 밖에 있어보고(아기가 찾으면 얼굴 보이기)

1시간동안 엄마없이 있어보고

점심까지 먹어보고

점심을 먹은다음 낮잠도 자보고(젖물잠을 하는 아기라 가장 오래 걸렸다)

낮잠을 자본 후에 바로 엄마를 찾아서 잠시 또 적응 후

오후 간식도 먹어봤다

 

서서히 적응한 후 이제는 시간이 되면 어린이집에 가자며 가방도 가져가고

유모차를 보며 "타타" "밀어밀어" 하면서 어린이집에 가자 한다

예전엔 어린이집에서 안녕 빠이빠이 하면 울기 쉽상이었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빠이빠이 하면서 즐겁게 헤어지고

아침간식도 점심도 오후간식도 매우 잘먹고있다

원래 잘먹는 편이긴 했는데 더욱 더 잘먹고 있다

(맛있는건 2~3그릇씩 먹는다 ㅎㅎ;;)

직접 흙에서 뽑은 오이를 잘라서 아~ 하면서 먹어보는 중

 

 

 

중곡햇님어린이집 옆에 풀밭이 있어서 자연도 느낄 수 있고

매주 화요일 체육도 하면서 즐겁게 놀이할 수 있고

촉감놀이도 다양하게 해서 아기가 재미있어한다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뻥튀기데이 아쿠아리움데이 수박데이 등등

어린이집 전체를 꾸며서 놀 수 있는 놀이들도 할 수 있어서

집에서 하기 힘든 경험들을 할 수 있다

 

따뜻하게 아기를 돌봐주시는 중곡햇님어린이집

아기가 즐겁고 재미있게 적응해서 다행이다


중곡동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중곡햇님어린이집 첫째날

어린이집 가기 전 코로나 검사

국공립어린이집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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