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스트코 빵 추천] 기간한정 크로플 & 이탈리안 티라미수

서울 여행기/코스트코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1. 8. 16. 00:19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코스트코 빵 추천

기간한정 크로플 & 이탈리안 티라미수


반응형

어김없이 코스트코에 가서 빵 코너를 보고있는 우리들

신상 이탈리안 티라미수 발견!!! 

"신상은 못참지!! 코스트코 티라미수라면 맛있을꺼야~"라며 챙겨가는데 

우리 눈에 들어온 크로플

워낙 크로플 좋아해서 가져갈까 말까 했는데

티라미수가 있으니 다음에 가져가야지~

이러고 지나갔다가 다시봤더니

뭐? 베이커리 로드쇼로 딱 3일간만 판매한다고?

아 신상인데 한정판은 더 못참지!

노릇노릇해보이는 크로플로 데려갔다

 

먼저 크로플부터 먹어볼까?

크로플 2개를 꺼내두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려는데

준비하는사이 이미 남편이 집어가서 카야잼 발라 쩝쩝 다 먹어버림

????? 아니 누텔라도 발라먹지 왜 그걸 그렇게 먹지;;

얼떨결에 나도 그냥 에어프라이기에 안돌리고 먹어봄

카야잼 + 누텔라 그냥 사온상태 그대로의 크로플을 먹어봤다

일단 잼을 안바른 순정 상태로 먹었는데(하루 지난 후 먹음)

????? 에어프라이기에 안돌렸는데도 맛있어!!

버터를 아주 듬뿍 써서 보드랍고 살찔것 같은 행복한 맛이다

카야잼은 은은한 단맛을 얹어주어 감칠맛있게 맛있고

누텔라는 말해뭐하나 그냥 최고시다

아아랑 먹으면 더 최고!

커피랑도 굉장히 잘어울린다

(개인적으론 우유보단 커피가 더 잘어울렸다)

 

하루 뒤 이번엔 진짜 에어프라이기에 돌렸다

2개기준 160도 예열없이 4분 돌린 후 바삭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식혀서 먹으니

막 나온 크로플처럼 바삭함과 따끈함이 살아있어서 너무 좋았다 +ㅁ+

근데 160도로 5분 돌리면 좀 더 바삭할 것 같다 

다음엔 5분 돌려봐야겠다(아직 2조각 남았으니 해보고 수정하러 오겠다)

 

++++ 180도 4분 돌린 모습

좀더 바삭바삭하게 익고 겉면도 맛있게 노르스름해졌다

개인적으론 160도보단 180도를 추천한다

 

이번엔 코스트코산 아이스크림까지!!

코스트코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외국 아이스크림이라는게 뽝 느껴지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치고 굉장히 진한 맛이 난다

(투게더를 겹겹이 농축해 놓은 맛이랄까)

사진은 먹으라 못찍었는데

누텔라 +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먹으니 천국의 맛이다 ㅠㅠ

코스트코 아이스크림이 진한편이라 다른 빵이랑 먹으면 빵 맛이 묻히는 경우가 많아서 곁들여 먹기 쉽지 않았는데

코스트코 크로플은 자체의 맛이 강한편이라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대로 크로플은 크로플대로 누텔라는 누텔라대로

각각 강한 맛 3가지가 잘 어우러져서 입안에 축제를 벌였다

칼로리는 높겠지만 괜찮아 행복하니 되었다

 

이번엔 티라미수!

매운걸 먹었을땐 역시 단걸 먹어주는게 진리니까 티라미수를 먹어야지

작은 동산이 퐁퐁 솟아있는 코스트코 이탈리안 티라미수

겉으로 보기엔 빵이 적고 마소카포네 치즈만 가득할 것 같은데

퍼보면 빵층이 생각보다는 두껍다

맨 아래층은 레이디핑거를 커피에 절이고 중간빵은 그냥 빵인데

빵층이 중간에 2층이다 더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스카포네 치즈가 충분히 들어가서 같이 사르륵 녹아든다

우유랑 먹으면 살짝 뻑뻑한 느낌도 쭈-욱 내려간다

 

모두 성공적이었던 코스트코 빵들

크로플도 티라미수도 그냥 고정으로 나오게 해주세요!!!!!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