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코스] 10월 제주 오라동 메밀밭 임산부도 걷기 좋은 사진찍기 좋은 곳 : 제주도 태교여행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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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코스

10월 제주 오라동 메밀밭 임산부도 걷기 좋은 사진찍기 좋은 곳

제주도 태교여행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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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메밀밭

오래 걷기 힘든 임산부인 나도 걸을 수 있고 카페가 아닌 곳을 찾다보니 내 눈에 들어온 오라동 메밀밭

 

메밀밭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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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메밀밭 들어가기 전에 주차장이 꽤 널찍하게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고 와도 될 듯 하다

오라동 메밀밭 들어가기 전 각종 주전부리나 여러 물품들을 파는 플리마켓들이 있으니 한번씩 둘러보고 가봄직하다

큰 비누방울을 불 수 있는 도구도 팔던데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서라면 좋은 선택일 것 같다 

10월의 제주 메밀밭을 만날 수 있는 오라동 메밀밭의 입장료는 단돈 2천원!

오라동 메밀밭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

어두우면 어차피 안보이다보니 저녁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예쁜 오라동 메밀밭

내가 갔을 당시에는 하늘에 구름이 좀 많이 껴 있어서 풍경 보기엔 딱 좋았는데 

사진찍기에는 좀 어두워서 잠시 햇빛이 빼꼼 비췄을때 찍던가 카메라 조절을 엄~청해야만 했다

입구에서부터 모두 한번씩 찍고 갔던 알록달록 말

푸르고 하얀 배경과 너무 잘어울렸다

양평에서 본 메밀밭은 대부분 새하얗게 물든 색들이었는데

오라동 메밀밭의 메밀꽃들은 분홍빛과 하얀빛이 서로 섞여있었다

잠시 빼꼼 고개를 내민 햇빛 

더욱 쨍하게 메밀밭을 찍어본다

다른곳은 카페부지에 있어서 조금 아담한 느낌이었는데

여긴 진짜 찐으로 밭이라 ㅎㅎㅎㅎ (입구에서 메밀 제품을 판다) 널찍하게 탁 트여있는 느낌이 좋았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서

친구들끼리 인생샷을 건지기도 하고 셀프 만삭사진을 찍는 부부도 있었다

밭 너머 보이는 제주도 시내

그냥 살살 걸어다니면서 풍경을 볼 수 있을만한 곳을 찾았는데

탁 트인 메밀밭 덕에 적당히 걷고 풍경 감상하기에 좋았다

단, 길이 아스파트길이 아니라서 높은 굽의 구두는 걷기 힘들 것 같긴하다

10월 제주도 여행코스를 찾는다면,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다른 인생샷 건질 제주도 카페들은 요기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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