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7 여의도 벚꽃축제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

어렸을 때의 추억 속으로... 소니 nex-5t와 함께




2017 올해의 벚꽃축제는 여의도 너로 정했다 !

서울 근교의 벚꽃 좋다는 곳은 한번씩 가봤지만 아직 여의도는 같이 안가봤으니

어렸을 때 할머니와 손잡고 갔었던 여의도에서의 기억을 추억하며 국회의사당역으로 향했다



내리자마자 길건너에서 보이는 국회의사당 건물

비단 벚꽃축제뿐만 아니라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라서 그런지

국회의사당 건물과 그 주변에서 다양한 축제를 하고 있었다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을 보니

꼭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벚꽃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아담하면서도 아래쪽으로 가지도 많이 뻗어서

사진찍기 너무 좋았다


벚꽃은 아니지만 갈래갈래 핀 하얀꽃


곳곳에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포토존이 있었다


설문조사를 하면 물을 주는 행사 !

시작하자마자 물 2병과 함께!

중간중간 핀 노란 꽃들

조그마한 애기들이 앉아서 찍으면 굉장히 예쁘게 나올 것 같다


평화와 번영의 상과 국회의사당 !

이렇게 찍어놓으니 그럴듯 한데?

하지만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어디갔을까나..


동화풍의 그림 전시회

하나 데려오고 싶을정도로 예뻤다


곳곳에 책을 읽거나 살 수도 있는 곳이 많았다


토실토실한 잉어가 헤엄쳐다니는 연못과 시계상


그리고 한쪽구석에서 발견한 또하나의 벚꽃나무

역시나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다


길을 따라 국회의사당 바깥으로 나가면 벚꽃길이 열린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내부에 비해 꽃이 덜 피었다


강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아직 벚꽃이 만개했다기보단 아직 몽글몽글한 느낌이었다



사람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사람이 많은건 이해한다

하지만.. 노래하는 무대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벚꽃놀이를 즐기기엔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길가는 벚꽃나무가 국회의사당 안의 벚꽃보다 어린 벚나무 같았다

시끄러운 길가가 부담스러운 우리는 다시 국회의사당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들어가자마자 다시 예쁜 벚나무들이 보였다


나무앞에서 기다리는분께 양해를 구한 후 찍은 사진

한쪽에는 잘 다듬어진 나무와 벚나무의 조화가 예뻤다


저 길을 따라가면 여러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장이 나온다


이 벚꽃도 사진에 담기 좋았다

아주머니가 끝까지 안비키셔서 좀 그랬긴 했지만 어쩌겠어 애들은 제어가 안되니까..


이곳에서 본 벚꽃도 괜찮았다


다시금 나가는 길

흰벚꽃과 분홍빛벚꽃이 아름다웠다


오후 4시에 야외에서 열린 클래식 벚꽃음악회

하지만 이걸 보기에는 우리는 사람에 너무 지쳐있어서 밖으로 계속해서 나아갔다



서울 근교에 벚꽃이 좋다는 곳

어린이대공원, 경마공원, 석촌호수, 남산, 일산 등등 갔는데..

가장 실망스러웠다 ' '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번잡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각종 이벤트때문에 시끄러워서 거리는 벚꽃놀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면서 지나가기만 했다


그나마 국회의사당 안이 조용하고 벚꽃도 흐드러지게 펴 있어서 좋았지만...

다시는 여의도에 벚꽃축제보러 올 것 같지는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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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 여의도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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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쭈루룩 2017.04.09 21:23

    앗 언니도 꽃놀이 다녀오셨군용ㅋㅋㅋ
    저도 서울에 사는 친구네 놀러가서 어린이대공원 벚꽃 원없이 보고 왔어요 ㅋㅋㅋ
    어린이대공원도 늦은시간 까지 사람 엄청 많더라고요 ㅠㅠㅠㅋㅋㅋ

  • 너무나 아름다운 벚꽃을 보게 되어 기쁘네요. 여기선 감상할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