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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추천메뉴] - 치밥을 부르는 굽네치킨 갈비천왕, 캐스트어웨이 인디아 페일 에일과 함께

서울 여행기/배달음식, 프렌차이즈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7. 1. 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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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추천메뉴

치밥을 부르는 굽네 갈비천왕, 

캐스트어웨이 인디아 페일 에일과 함께




흔한 일요일 오후

오늘이야말로 냉장고에서 외로이 있는 고기에 밥을 먹을꺼라 다짐했지만,

자꾸만 눈앞에 있는 치킨 전단지에 마음이 흔들린 사람덕에 저녁은 치킨으로 결정!

뭐 치맥이 그렇게 마시고 싶다면 마셔야지 뭐


언제나 그러하듯 신상치킨을 찾아보니

굽네치킨에 갈비천왕이 나왔네?

갈비라는 말이 들어간 걸 보니 분명히 소스맛일께 분명하지만

원래 신상은 알고도 당하는거잖아?

그동안 몸이 안좋아서 맛도 못봤던 맥주 넣어놓고 주문 ㄱㄱ!

 

배고픔이 절정으로 치닫는걸 느끼며 바닥을 뒹굴다보니 온 갈비천왕

상큼하게 엑소가 날 맞아준다


갈비천왕이 특이한건 애초에 치밥을 염두해뒀다는 것이다

보통은 종이박스에 호일을 감싸고 넣는게 일반적인데

굽네 갈비천왕은 플라스틱 통에 치킨이 담겨왔다

근데 참 양이 적구나 너?

굽네 갈비천왕 가격이 1만7천원인데

치킨 튀김옷이 없는걸 감안하더라도 참 양이 겸손하네


굽네 왕중왕소스도 같이 온다

그냥 치킨만 먹는다면 그다지 소스가 필요하지 않은데,

치밥을 먹으려면 소스가 필수다


맛은? 시키기 전에도 예상했듯이 갈비소스 맛이다 ㅎㅎ

구운 치킨에 갈비소스 뿌려놔서 양념베게 만든 맛


그리고 간이 센편이기 때문에 몇조각은 그냥 먹을 수 있지만 

계속 먹으려면 밥이 필수다


그리고 맥주전용 장식장에 정말 장식처럼 있던 이아이

캐스트어웨이 인디아 페일에일

한입 머금어보면 상표가 맥주의 맛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초록빛 허브 폭탄이 입안에서 팡 터지는 느낌

꽃향기나 허브향이 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하지만 우린 둘 다 그런거 좋아하니 괜찮음 'ㅅ'

난 두모금밖에 마셨는데 어느새 없음 ㅠㅠ

내가 이 맥주라인 좋아해서 산건데 쩝 


결국 가져온 밥

굽네 갈비천왕의 가슴살을 넣고


먹기좋게 곱게 찢어준다음


굽네 왕중왕소스까지 조금 추가해주면

완변한 치밥 !


굽네 갈비천왕은 치킨이 당길때 뿐만 아니라

고기반찬 모자를때에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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