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6.08.22(월) 세상은 아직 따뜻해

청춘이야기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6. 8. 22. 23:49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2016.08.22(월) 세상은 아직 따뜻해

 쿼리로 전수조사할 것이 있어서 하게된 야근. 워낙 속도안좋고 어지러움증이 있어서 약기운 돌때까지 정말 리얼로 울면서 서 일을하다가담당 팀장님께 확인받고 일단 퇴근. 시간이 9시가 다되다보니 음식점가서 먹기도 애매해서 이마트에 갔다. 이마트에서 김밥을 사고 같이 먹을 유부초밥용 유부도 사서 이마트 위층에 마련된 푸트코트에서 먹으려고 보니.. 아뿔사 김밥을 사놓고 나무젓가락을 안가져왔네? 어쩔 수 없지 쿨하게 손으로 우걱우걱 드라마를 보면서 먹고 있었다. 그때 내 시야에 쑥 들어오는 나무젓가락?! 푸드코트 정리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내가 손으로 먹는게 안타까우셨는지 어디선가 나무젓가락을 구해오셔서 소박한 미소와 함께 전해주셨다. 덕분에 중간부터는 손에 기름도 안묻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아주머니 !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