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오코노미야키 미즈노
지금은 남편이 된,
당시의 남자친구가 첫회사를 당당히 나오고 받은 퇴직금으로 떠난 해외여행!
가난한 대학생인 나는 일정을 열심히 짰더랬다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의 첫일정!
바로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오코노미야키 미즈노에서
일본 본토의 오코노미야키를 먹는 것 !
난바역에서 내려서 숙소를 가기 전,
오코노미야키 미즈노로 향했다
오코노미야키 미즈노는
난바역에서 내린 후(M20, S16, Y15)
14번 출구에서 나와서 왼쪽 뒤로 돌아 도보6분 정도,
도톤보리와 이어지는 센니치마에 상점가로 조금 들어가면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써봤자 모르니 구글지도 켜서 가는게 가장 속편하다
키야아
도톤보리다아 !
걸려있는 플랜카드만 봐도 여기가 일본이라는 사실이 팍팍 느껴진다
때는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 반 경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일본은 4월에 개학이다보니 그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입구에 인기 베스트 5 메뉴가 있다
일본어라 못알아보겠다구요?
한글메뉴도 있다 ㅎㅎ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면 한국 메뉴를 준다
파야끼도 참 특이해서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간판메뉴인 미즈노야키를 시켰다
스페셜믹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메뉴에 안보여서 포기 ㅋㅋㅋ
주문을 받고 순서가 되면 안에 들어갈 수 있고,
따로 메뉴를 다시 말하지 않아도 확인정도만 하고 요리해 준다
내부모습은 아담하다
대기할때는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여행캐리어는 살포시 한켠에 놔두고
우리를 위한 자리로 이동~!
모양이 신기해서 시킨 음료수 라무네
일본 전통 청량음료라고 한다
동그란 구슬이 들어있어서 사이다를 따를때 너무 많이 따르면
구슬이 입구를 막아버린다 ㅎㅎ
맛은 우리나라 천연사이다와 비슷한 맛이 났다
앉을 때 이미 어느정도 완성된 오코노미야키
쉼없이 계속 만들고 있는 모습
먹을 연장도 챙겼으니 두근대면서 기다리면 된다
마요네즈와 소스와 파슬리를 뿌려주면 완성!
하악하악
고놈 참 맛있겠구나 !
살포시 잘라서 한입 앙 먹어보면~
진한 소스의 맛이 입을 감쌀때 쯤 오동통한 재료들이 하나씩 씹힌다
뭐가 들어있나 해체해 보았는데 실하게 재료들이 차있는 모습
아흥 너무 맛있따 >ㅆ<!!
일본 본토의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싶다면
꼭꼭 오코노미야키 미즈노를 추천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토끼 장식이 있길래
이게 뭐지 하고 들어보니
엌 ㅋㅋㅋ 이쑤시개 통 ㅋㅋㅋ
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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