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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3대천왕 맛집 / 구리 맛집] - 백종원 낙지볶음 구리 골목안채 낙지볶음, 바지락칼국수

지방 여행기/경기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6. 1. 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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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3대천왕 맛집 / 구리 맛집


백종원 낙지볶음 구리 골목안채 낙지볶음, 바지락칼국수







거실에서 밥을 먹으면서 멍하니 보고있던 백종원의 3대천왕

매콤한것을 좋아하는지라 사진을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는데

남편 왈,

"골목안채인가 뭔가 구리면 가깝네 가볼까?"

(방송나간 후 다음날)


그래 !!

가보장 !!

저녁은 골목안채 낙지볶음과 바지락칼국수 너로 정했다 !




골목안채 주변은 차 댈 곳이 마땅치가 않다

눈치껏 잘 대야한다 ( ..)

나는 먼저 내려서 골목안채를 향해 갔다


골목안채는 바깥으로 두드러진 곳에 있지 않아서

얼핏 지나칠 뻔했다

(간판보고,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돌아옴. ;ㅅ;)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검증된 맛집이라 그런지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방송으로 번호를 불러주는 체계가 이미 되어 있었다

그냥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사람들을 헤치고 들어가서 주문과 동시에 번호표를 받자 



골목안채의 쉬는날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낙지볶음과 칼국수도 못먹고 헛걸음 치지 말고 꼭 확인하고 가자


골목안채의 낙지볶음의 핵심은 양파!

양파의 깊은 단맛을 내기에 양파를 많이 쓰는 모습을 봤는데,

그에 걸맞게 양파가 한가득 냉장고에 들어있었다


밖에서 기다리기엔 너무 추워서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

게임도 하고 독서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오래 기다리신다며 주섬주섬 무언갈 꺼내 주셨다

그건 바로!



찹쌀선과!!

마시쪙 +ㅁ+!

식욕을 딱 돌게해줬다

뭐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찹쌀선과를 2차례나 받았다 흑..


우리가 도착하고 기다리고 있는지 얼마나 지났을까..

7시 정도부터 재료가 없어서 사람을 못기다리게 했다

우리가 갔을때만 해도 포장정도는 주문할 수 있게 했는데,

조금 지나니 그마저도 재료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우리도 조금만 늦었으면 헛걸음 할 뻔 했다

그렇다고 예약이 되는 것도 아니니..

가고자 한다면 일단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거나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은 미어터진다고 한다)


구리 골목안채의 내부는 소담하다

그래서 더욱 더 오래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티비에서 보든 그 간판!

백종원의 3대천왕 골목안채 !


골목안채에서는 신발을 책임지지 않는다

신발을 넣을 수 있는 비닐을 주니 원하면 싸서 가지고 들어가면 된다


골목안채에서는 주문할 때 제한이 약간 있다

주류는 한 테이블당 한병만 판매한다



2명이 먹기엔 大자는 크니 中자로 시키고

이왕 온김에 바지락칼국수도 주문했다

요기가 원래부터 바지락칼국수 맛집이라고 한다


미리 선주문 후 음식이 나올때 쯤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은 꽤 금방 나왔다


꺄아 +ㅁ+

티비에서 보던 그 낙지볶음 !


탱글~탱글한 낙지~



푹 떠서 먹어보면

매콤한 양념과

단맛을 책임지는 양파!

그리고 고소한 깨!

바로 밥을 부르는 맛이다



하지만 골목안채 낙지볶음은 먹는 방법이 따로 있지!


바지락 칼국수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바지락칼국수인데

국물이 감칠맛이 난다

국물을 먹으면 다시 국물이 당기는 맛!

면은 국물을 흡수하여 맛을 더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얹어준다


아까 말했던 골목안채 낚지볶음 먹는법은?

바로바로~~

낚지볶음과 바지락칼국수의 콜라보!


이미 국물맛을 쏘옥 머금은 면과

매콤달콤한 낚지볶음의 합체는

음식을 천천히 먹는 나도 허겁지겁 먹게 만들었다


이미 배부르지만 낙지볶음을 먹었으니

양념에 볶음밥을 해먹어야지 !


야~무지게 비벼서


한입 앙 !

낙지볶음과 밥은 역시 진리다





볶음밥에 칼국수를 얹어먹어도, 밑반찬을 올려먹어도 맛있다


ㅋㅋㅋㅋㅋ

깨! 끗!

설거지거리 많으실까봐 싹싹 긁어먹어봤어요 !

(하지만 2명이서.. 칼국수까지 다먹기는 무리였다 ㅋㅋㅋㅋ )


깨알같이 후식도 챙겨주셨다

매운 입을 달콤하게 행궈주는 센스




화끈한 매운맛!

양파의 깊은 단맛!

자꾸만 손이 가는 바지락칼국수!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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