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파워샷 SX50 HS] - 2014.07.11 구름 낀 보름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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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SX50 HS

 

2014.07.11 구름 낀 보름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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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기 전 문득 올려본 하늘

하늘에 탐스럽게 빛나고 있는 보름달이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구름 낀 하늘

개인적으로 구름 낀 하늘을 좋아하는데다가

살짝 구름이 낀 달은

왠지 모르게 더 신비롭다

 

집에 오자마자 가방만 내려놓고

내 카메라 캐논 파워샷 SX50 HS를 들고 다시

거리로 나왔다

 

달을 찍고 있는 내 모습을 보시던 아주머니는

내가 사진 찍는 모습과 달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셨다

 

 

 

그냥 찍으면 달의 빛만 찍히는 풍경이지만

 

조금씩 줌을 당기면

 

 

구름에 덮힌 달의 모습이 조금씩 선명해진다

오늘의 구름은 비구름인 것인지..

구름이 더욱 칠흑같다

 

여기서 조금 더 줌을 당기면..

 

 

 

 

 

구름의 방해는 거의 없는 달의 진정한 모습

햐얂고 잿빛인 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카메라로 줌을 많이 당길 떄는 삼각대를 사용해야

정확하게 사물을 잡고 찍기도 편한데

맨몸에 카메라만 들고나가서 찍으려니 초점 맞추기 힘들었다;;

그래도 손떨림을 이겨내고 건져낸 보름달 사진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달의 자세한 모습을 보기 위해 조금 더 줌을 당겨보면

 

 

 

 

 

 

 

 

 

 

 

줌을 한계까지 당기면 달의 크레이터 모습까지도 꽤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손을 뻗으면 손에 닿을 듯한 달의 표면

우둘투둘함이 선명하게 사진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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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SX50 HS

 

2014.07.11 구름 낀 보름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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