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뭐 할까 하다가
일찌감치 얼리버드로 예약한 뽀로로 뮤지컬 뽀로로 포털의 세계
오랜만에 둘째 없이 첫째만 오롯이 어린이날을 즐기게 하고 싶어서
둘째는 할머니께 부탁드리고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로 향했다
아빠한테 들려서 신났다 ㅋㅋ
사진만 봐도 꺄르르 웃음소리 들려오죠?
이것저것 놀거리를 즐기거나 사진 찍을걸 생각해서 일찍 도착한 디큐브 아트센터
매표소에서 표를 교환하니
요렇게 뽀로로 색칠하기 종이를 준다
9층 올라가면 칠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후기 이벤트하면 뽀로로 포털의 세계 스티커와 포스터를 주고
그리고 뽀로로 미니 놀이터에서 놀 수 있다
근데 팔찌를 안주던데? 그냥 가서 놀 수 있었다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주차 |
|
주차 2시간 | 3,000원 |
주차 4시간 | 4,000원 |
공연 티켓을 받은 후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주차 2시간은 3천원, 4시간은 4천원이다
천원 차이라서 4시간 주차권을 구매했다
뮤지컬 보고 조금 놀다가 간식 사먹고 갈꺼니까!
현대백화점 및 식당가에서는 또 정산법이 다르다
최초 30분 무료 / 10분당 1,000원 주차비용 발생
구매가격별 무료 시간이 다르니 잘 생각해서 구매하자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뽀로로 미니 놀이터 및 공연장이 있는 9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자 일단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사탕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공연 중간 사탕나라에서 4명정도를 추첨해서 막대사탕 선물을 준다
장난을 쳐
이러길래 "뽀로로랑 장난치고 싶어요"라고 써서 붙여줬더니
자기 카메라로도 찰칵 찍어두는 모습
미니 정글짐과 트렘펄린이 있는 곳
야무지게 트렘펄린을 즐기다가 스스로 나와서
야무지게 신발을 다시 신고
뽀로로 스케치에 가서 어느정도 색칠한 후
8분정도 전에 공연을 보러 들어갔다
하지만 그 전에 뽀로로랑 사진 한장 정돈 괜찮잖아?
아이가 별 마법봉을 사달라 했지만
공연 볼 때 마법봉이 굉장히 거슬리기도 하고 집에 엘사 마법봉도 있고 해서 안사줬다
공연볼때 마법봉 진짜 너무 거슬려...
디큐브 링크아트센트 1층 B구역 2열 좌석 시야 |
뽀로로 친구들과의 하이파이브를 위해 내가 선택한 B구역 2열 1~3 통로석
아이를 통로석에 앉혀놔야 뽀로로 친구들과 등장인물들과 인사를 하기 좋다
내가 앉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1층 좌석 B구역 2열 2 시야
가깝고 잘보이는데 솔직히 뽀로로는 뒷배경도 중요해서 중앙에서 보는게 공연만 보기에는 좋다
하지만 가운데선 뽀로로 친구들이 내려올 때 만나기 어려우니 좀만 참거라
오후 2시 공연이라 조금 졸리다
하지만 박수!!
근데 애가 졸릴 시간에 뽀로로 뮤지컬을 보니 중간 넘어가자 집에 가겠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 더 기다리면 뽀로로랑 하이파이브 할 수 있어!라고 꼬셔서 위기를 넘겼다
내용은 꽤 흥미진진했다
말그대로 포털을 너머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이라
뽀로로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분명히 좋아할 것 같다
등장인물들과도 뽀로로 친구들과도 하이파이브나 쓰다듬기 손꼬옥 하고
기분이 매우 좋아 페코가 된 우리 딸 ㅋㅋ
그리고 에디의 팬서비스
https://youtube.com/shorts/4jVOAqUbLRQ?feature=share
크으 엄마도 챙겨주는 에디님 최고시다
확실히 뽀로로 친구들과 등장인물들과 하이파이브도 하고 손도 잡고 쓰다듬도 받으니
집에 간다던 사람 사라지고 페코만 남았다 ㅋㅋ
캠 가져갔는데 sd카드를 두고 온 나는 바부야...
색칠하고 갈래! 해서 색칠하고 있는데
아닛 저것은? 어머 저건 타야해!
바로 줄서서 타요 하나 차지 성공!!
헬멧도 한명한명 손수 채워주셔서 안전하게 탈 수 있었다
근데 이제 우리 첫째가 키가 커가지궁 이제 무릎이 꽤나 굽혀지네 하하
타요 버스는 이제 졸업해야겠다
그래도 재미있었지?
인스타에 후기 이벤트를 쓰니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막대사탕을 준다
그리고 다시 색칠을 하다가 마감시간인 20분이 지나서 쫓겨났다 ㅋㅋㅋㅋㅋ
배고플시간이라 현대백화점 쪽에서 간식을 가볍게 먹고 가기로 했다
분수가 마음에 드는지 하염없이 바라보는 중
사실 1층에서 우리 옷좀 보고싶었는데
배고프다고 난리를 쳐서 😂 하나도 못봤다 흑
엄빠도 이벤트존좀 보면 안되겠니 ㅠㅠ
아이는 초코와플을 분수를 바라보며 먹고
(초코와플은 바삭쫀득한 식감이었다)
우리는 화가당에서 찹쌀호떡을 사먹었다
3천원의 둔둔함이 느껴졌달까
폭신폭신하고 소도 맛있는데 종이컵에 꾸겨져있다보니
소가 좀 균등하게 들어있진 않아서 잘 먹어야한다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입과 옷에 다 묻히면서 먹은 우리 딸
어린이날 재미있었니?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공연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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