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가볼만한곳 갈만한곳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백호투어 뉴이스트 덕후투어 + 제주빅볼랜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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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 가볼만한곳 갈만한곳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제주빅볼랜드 실패 이야기

백호투어 뉴이스트 덕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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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 떠난 제주도 여행

제주도 애월 갈만한곳 가볼만한곳으로

뉴이스트 백호가 추천했던 새별오름과 나홀로나무

그리고 배틀트립 백호투어에서 나왔던 제주빅볼랜드를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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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륵 돌면서 재미있어하길래

한번 타보고싶어서 찾아간 제주빅볼랜드

빅볼은 커다란 공 안에 물이 들어있어서 쫄딱 젖고

조브는 안전벨트를 매고 양쪽 손잡이를 잡고 타는 거라

조브(170m)나 빅조브(300m)를 타고 싶었는데... 

조브는 남편 몸무게 때문에 안되고

빅조브는 내 키때문에 안되네?!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님들 재미있어 보이네요 ㅠㅠ

눈물을 머금고 새별오름으로 향했다

 

 

 

 

새별오름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하얀 댕댕이

새빌목장 개인가?

애월 새별오름 등반소요시간은 약 30분정도다

사진 찍으면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데는 급경사라 16분도 안걸리고

내려올때가 빙 둘러내려오는 대신 완만하고 사진을 덜찍어서

우리 걸음으로도 25분정도 걸렸다

뭐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시간도 있으니 다 합치면 30분 정도 걸린듯

여름의 푸르름을 간직한 8월의 새별오름

6시가 다 되서 올라갔는데 구름도 끼고 해서 직사광선만은 피했다

하지만 8월이라 너무 더워

새별오름을 올라가다가 문득 내려다보면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꽤 완만한데? 라고 생각했던것도 잠시

어서와라 애송이

오름이라고 방심했나?

사람살려

뒤를 돌아보면 탁 트인 풍경에 눈이 정화되는 것도 잠시

으아아악 아직도 경사가 안끝나

(같은 사진 아닙니다 분명 더 올라갔어요)

급경사가 끝난 후 새별오름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파노라마로 찍어보니 흐린날씨라도 탁 트여있는 풍경에 가슴이 트인다

그래도 급경사가 지나면 완만해져서

숨을 좀 고를 수 있다

하지만 8월 첫째주 한참 더울때의 제주도에서 오름 등산?

우리는 땀에 쫄딱 젖었다 ㅋㅋㅋㅋㅋ

푸릇푸릇하니 참 풍경은 좋아

새별오름 정ㅋ복ㅋ

해발 519.3m

사진 찍으면서도 16분만에 올라갔다

허억허억 힘들어

원래 새별오름 비석이랑 인증샷도 찍고 그래야하는데

우리 몰골이 ㅋㅋㅋㅋㅋㅋㅋ

인증샷을 찍기엔 너무 땀에 쫄딱 젖고 ㅋㅋㅋㅋㅋ

내 앞머리는 어디가고 미역이 있어서 안녕

그래도 햇빛 없는 흐린날에 저녁에 가까운 시간이라

햇빛 걱정없이 올라갈 수 있었다

 

 

 

 

하 이제 완만하게 내려가자

올라올때는 힘든데다가

남편이 힘드니 더 빨리 올라가서 풍경을 못즐겼는데

내려가면서는 푸르른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푸르른 초록빛 제주 애월을 만끽할 수 있었던 새별오름

하지만 여름에 가는 것 아닌 것 같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세빌 카페가 있었는데

그걸 알았으면 땀 쭉 빼고 시원하게 아아라도 먹고 이동하는건데 ㅠㅠ

이걸 가을에 다시 제주도에 갔을때 알았다

[지방 여행기/제주도 ] - [제주도여행코스] 핑크뮬리 가득한 제주도 세빌카페 제주도 애월 새별오름 카페 :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도여행코스] 핑크뮬리 가득한 제주도 세빌카페 제주도 애월 새별오름 카페 : 제주도 태교여

개인적으로 새별오름은 가을에 가세요 ㅋㅋ

바람은 좀 불긴해도 억새도 예쁘고 카페쪽 핑크뮬리도 잘보이거든요

[지방 여행기/제주도 ] - [제주도 여행코스] 제주도 억새를 감상할 수 있는 가을의 새별오름 : 제주도 태교여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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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진 찍기 좋은 나홀로 나무로 향했다

새별오름 바로 옆에 있어서 새별오름 갔다가 가기 딱 좋은데

개인적으론 나홀로나무에서 사진 찍고 새별오름을 올라가는게 좋을 것 같다

줄을 기다려야 찍을 수 있는 나홀로나무

지금도 이렇게 기다리려나?

뒤에 새별오름도 나오고 해서

인증샷 맛집이다

이날 날씨가 좀 흐려서 뒷배경이 안나오는게 조금 아쉬웠을뿐

남편도 찰칵

같이도 찰칵

그래도 멀리서 찍으니 멀쩡해보이네 ㅎㅎ

 

 

비록 더워서 땀에 쫄딱 젖었지만 추억으로 남은 새별오름과 나홀로나무

태교여행으로 가을에 갔을 땐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못올라갔는데

다음에 가을에 가서 억새도 보고

걷기 좋아하는 우리 아가가 어린이가 됐을 때 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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