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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아기랑 철원고석정 꽃밭 주차 시간 입장료 유모차

지방 여행기/강원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10.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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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아기랑 철원 고석정 꽃밭 주차 시간 입장료 유모차

 

그렇게 남편이 가고싶어했던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밭!

일단 도착해서 내대막국수에서 인생 막국수 먹고

철원 고석정 꽃밭 맛집 내대막국수 너무 맛있는데????? 물막국수 곱빼기, 비빔막국수, 편육 철원 아기랑 맛집

 

철원 고석정 꽃밭 맛집 내대막국수 너무 맛있는데????? 물막국수 곱빼기, 비빔막국수, 편육 철원

철원 고석정 꽃밭 맛집 내대막국수 너무 맛있는데? 물막국수 곱빼기, 비빔막국수, 편육 철원 아기랑 맛집 남편이 철원 고석정 꽃밭에 꽂혀서 가자가자 했는데 제주도 여행 후 다음주 토요일에

naranara88.tistory.com

다시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고석정 꽃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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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너머로도 보이는 꽃들의 향연

우리는 토요일 오후 3시에 도착했는데

고석정 꽃밭 주차가 답이없을 것 같아서

고석정 꽃밭 옆에 차가 쭉 데어져있는 곳 한켠에 자리가 비었길래 바로 대고 걸어갔다

드디어 도착했다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에는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다

실제로 강아지와 함께 꽃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다

나는 그냥 가자길래 와서 고석정 꽃밭이 가까운줄 알았더니

무려 강원도 철원이었다니 ㅋㅋㅋㅋㅋ

철원 고석정 꽃밭 입장료
구분
(단체 : 25명 이상
외국인 15명 이상)
입장료 상품권 교환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성인 6,000 4,000 3,000 2,000
청소년
(13세 이상~18세 이하)
4,000 2,000 2,000 1,000
어린이
(12세 미만 초등학생)
3,000 1,000 2,000 1,000
무료 철원군민(신분증 확인), 7세이하 영유아

 

철원 고석정 꽃밭 운영시간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야간개장 오후 6시 ~ 오후 9시

 

철원 고석정 꽃밭의 입장료와 운영시간

무료의 범위가 꽤나 넓어서 영유아는 다 무료~ 철원군민도 무료~

운영시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해서 어떤 시간대의 꽃을 볼것인지 정하고 오면 될듯하다

고석정 꽃밭 표를 살 때

할인을 받아야 할때는 매표소를

그렇지 않다면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끊으면 된다

우리는 할인받을 것이 없기때문에 무인발권기에서 티켓팅을 했다

우리 아가는 무료니까 성인 2명 12,000원!

근데 표값의 반만큼의 6천원어치의 철원사랑 상품권을 함께준다

두둑하게 챙겨주는걸?

이건 내부 및 철원에서 상품권처럼 사용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철원 고석정 꽃밭 지도 탐색은 필수!

우리는 왼쪽으로 크게 돌아서 입구쪽으로 돌아왔다

그 전에 먹거리, 농특산물, 기념품 등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한번 둘러보고 갔다

내가 아기 가방을 두고와서;; 아기 간식이 없어서 뽕잎 뻥튀기를 사줬는데

사장님께서 아기 먹으라고 시식용 뻥튀기를 양손 두둑하게 쥐어주셔서

행복한 우리 아가♥

아기가 계속 안아달라그래서 사진도 못찍을 위기였지만 뻥튀기로 모든걸 극복할 수 있었다

 

철원 고석정 꽃밭의 명물 깡통열차!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6시까지 하는데

문제점은 너~~무 기다려야 한다는 점

2시간을 기다리라는데 그렇다고 따로 연락을 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쿨하게 포기했다

우리 다리 튼튼해 걸어가

 

아까 지도보면서 말했듯이 우리는 왼쪽부터 크게 한바퀴 돌았다

가슴이 확 트이는 억새밭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었다

"아빠" "안아" "까까" "냠" 4단어면

이렇게 행복하게 아빠 품에 안겨서 뻥튀기를 먹을 수 있지요

(사실 엄마보고 안아달라고 했으나 안다가 힘들어서 아빠품으로 쏙)

억새밭이 조금 있는게 아니고 넓게 펼쳐져 있어서 어딜 둘러봐도 억새인게 좋았다

중간중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도 많다

그렇게 억새를 즐기면서 쭉쭉 가면 나오는 정자

정자 위에서 보면 억새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번엔 하이얀 구연초

 

뻥튀기 먹느라 목마른 우리아가 물 꼴깍꼴깍 먹고

다시 힘내서 뻥튀기를 냠냠

요즘 2개 개념을 알아서 "두개"를 말하며 양손에 하나씩 잡는거 좋아한다

내 기억엔 가우라 꽃밭

채도가 다른 분홍빛 물결이다

우리아가도 꽃 한복판에 넣으니 우리아가도 꽃이네~

그와중에 엄마한테 뻥튀기 준다고

한입 크기로 떼어서 "해"하면서 주러 오는 중 ㅎㅎ

우리 아가는 먹을것도 잘 나눠주지

이날 구름이 좀 껴서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였는데

흐린건 흐린대로 운치있었다

저 멀리 지나가는 우리가 못탄 깡통기차

 

아빠 품에 안겨 저 멀리 있는 아스타 꽃밭으로 가는 중

아스타꽃 옆에는 자그마하게 해바라기꽃도 있는데

다른 쪽에 더 많이 펴 있으니 잠깐 감상하고 가자

길에도 꽃댑싸리를 심어놓아 길이 알록달록하다

철원 고석정 꽃밭은 야간개장을 위한 조명장치가 곳곳에 있다

야간개장할 때 반짝반짝 예쁠 것 같다

쨍한 색감의 촛불맨드라미 꽃 이름도 꽃과 너무 잘어울린다

 

 

 

자 다시 물 마셔주시구요~

이번엔 중앙쪽에 있는 정자

주변에 다 조명들이었는데 야간개장 때 더 이쁠 것 같다

위에서 보면 더 장관인 고석정 꽃밭

아기가 서서 찍을 수 없으니 어린왕자뒤에 살포시 앉혔더니

엄마 아빠보고 자꾸 옆에 콕콕 찍으면서 "앉아"라고 한다

엄빠가 앉기엔 너무 좁아요~ 우리아가만 이쁘게 찍고 나오자?

자 그럼 다시 꽃 보러 갈까?

인증사진 찍기 좋은 곳도 곳곳에 있고

그라데이션으로 꽃밭이 촤-악 펼쳐져서 장관이다

 

걷고 걸어서 이제는 해바라기밭

아까 구석에 있던 해바라기밭보다 더 넓게 펼쳐져있다

"해바라기"라고 알려주니 어설프게나마 "해바라기?"하면서 가는데

어? 마침 길가에 핀 해바라기 발견해서 콕 만져보며 "해바라기?" 말해보는 중

그 앞에 있는 해바라기에 가서도 "해바라기?"하며 좋아했다

해바라기가 이렇게 양옆으로 이렇게 많이 핀건 처음봐서 더 좋았다

이번엔 꼭 만화같은 꽃댑싸리가 펼쳐지는 곳

꽃댑싸리쪽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다

그런데 의자가 좀 기우뚱하고 뒤에 공간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아기가 앉아도 괜찮은 의자에 앉히자

뻥튀기를 열심히 냠냠 먹는 우리 아가도 앉혀봤지요

엄빠를 불러보기도 하고

발도 동동동 굴러보고

예쁘게 사진 찍고 옆에를 봤더니

읭? 요기도 귀엽네?

여긴 의자가 좀 위험하니 아빠랑 같이 찍자?

아기 볼을 잠깐 뿌우 하면서 눌러주니 재미있는지 활짝 웃는 우리아가

철원이?도 까꿍?

 

 

 

 

이제는 백일홍 꽃밭

올망졸망하게 꽃이 피어있다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어서 길만 걸어도 장관이다

코스모스라고 알려주니 뻥튀기쥐고 꽃을 만져보며 "코스모스"라고 여러번 될때까지 말해보는 중

인증샷 맛집 학과 여전히 뻥튀기가 좋은 우리아가

뻥튀기와 함께라면 행복해요

4시 40분쯤 되어가니 슬슬 해가 지는 모습

노을이 사-알짝 지면서 보이는 역광과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아름답다

아기 코앞의 백일홍을 잡고 "예뻐"하며 쓰다듬는 중

크고 탐스러워서 아기 눈에도 예뻤나보다

막 찍어도 인생사진 가득한 백일홍 꽃밭

아기가 직접 고른 원피스랑도 너무 잘어울렸다

지나가던 어떤 어머님께서 "아기야 네가 꽃이야~"하면서 말씀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다

다시한번 뻥튀기먹으며 코스모스 감상중인 우리아가

노을지는 고석정 꽃밭의 역광

역광이 너무 분위기 있잖아요

 

 

언니 오빠가 있어서 "언니?" "오빠?"하며 바라보며 말해본다

이제 저녁먹으러 가자 우리 아가

나가는 길도 예뻐~

나무로 만든 토끼 보면서 "토끼 쫑긋쫑긋"도 하면서 갔다

노을지는 철원이 인스타도 안녕~

포토존에서 아가랑 사진도 찍어보고

원래 들어가면서 살라그랬는데 못샀던 카페라떼와 딸기라떼를 주문했는데

뭐야 카페라떼 제대로인데?

커피의 쌉싸레한 고소함이 살아있는 카페라떼라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저녁먹으러 갔다

 

쫑알쫑알 말하는거 좋아하는 아기와 즐긴 고석정 꽃밭

유모차는 좀 추천하진 않은게 중간중간 밀기 힘든 곳이 있어서 구석구석 보기엔 좀 힘들고

유모차를 끌고간다면 큰길 위주로 크게크게 도는것을 추천한다

 

꽃밭은 광활하고 주제에 맞춰서 각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근데 광-활하게 심다보니 꽃밭의 비닐봉지가 고대로 보이는게 흠이라면 흠인데 위쪽으로 찍으면 이-뻐

나는 개인적으론 넓긴한데 중간중간 좀 깬다고 생각이 드는데

남편은 넓은 꽃밭을 보며 너무나도 만족해했다

 

그리고 뻥튀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을것이다 ㅋㅋ

뻥튀기 최고!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러면 계속 아기 안고다닐뻔 ㅠㅠ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아기랑 철원 고석정 꽃밭 주차 시간 입장료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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