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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기 맛집 / 한성대 맛집] - 명월집으로 이름바꾼 해뜨는집에서 돼지불고기 !

서울 여행기/성북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4. 5. 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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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기 맛집 / 한성대 맛집

명월집 돼지불고기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커플

서울 고기 맛집을 찾아보다 우연하게 발견한 한성대 맛집 명월집

이전엔 해뜨는집이였어서 명월집으로 바뀌어서 순간 남자친구는 당황했더랬지 ㅎㅎ

 

일단 명월집에서 돼지불고기를 먹기 위해선 아침 가게를 열 때

오전 11시에 직접가서 예약해야 한다

아침에 같이 일어나서 가려 했으나 미묘하게 시간이 안맞아 남자친구가 혼자 가서 예약했다

남자친구의 설명을 들어보면 몇몇분들이 남자친구와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예약했다고 한다

 

이렇게 예약제를 실행하는 이유는 주인아저씨의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한정판매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예약한 후 나폴레옹 빵집에서 아침을 먹고

인사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다가 다시 저녁에 돌아와서 돼지불고기를 먹었다

 

 

서울 고기 맛집, 한성대 맛집

명월집에 들어가면

예약자 이름과 식사를 할 시간이 적혀있는 테이블로 가서 앉으면 된다

돼지불고기를 먹을 판 +ㅁ+

 

우리보다 한발 앞서 온 사람들도 있다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사모님

 

 

명월집은 월 / 화 / 수 쉰다

뭐 쉬는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명월집의 메뉴판

돼지불고기만이 있을뿐이다

당연하게 돼지불고기 주문 !

 

명월집 돼지불고기의 기본찬들

단촐하다

찍어먹을 장, 그리고 국물김치, 쌈. 채소 그정도이다

김치가 맵다

매운걸 잘먹는 나한테도 맵다

하지만 혀만 맵고 속은 쓰리지 않는 점이 뽀인트 !

 

그리고 조금 후에 나온 국물

 

주인아저씨께서 돼지불고기를 리듬을 타시면서 구우신다

 

 

 

 

비트를 리듬에 얹고 흔들흔들 돼지불고기가 구워지면

각자의 테이블로 서빙된다

 

일단 국물김치를 한켠에 잘 깔아준 후

돼지불고기를 올려준다

명월집 돼지불고기는 연탄불 40도에서 30분 ~ 40분동안

누룽지처럼 빛깔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이미  구워진 후 오기때문에 먹기 좋은 온도로 데워먹는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먹을때는 두툼한 고기부터 ~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 !

그냥 구워도, 김치국물에 찍고 구워도

육즙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타지 않았다

 

 

동영상으로 찍어봐도 전혀 타지 않는다

그래서 환풍기도 필요없는 명월집의 돼지불고기

 

불에 올려 온기만 돌 정도로 구운 후

절대 호하고 불지 말고 그냥 먹자 !

조금 식어도 바로 먹었을 때의 맛이 나지 않았다

 

 


 

서울 고기 맛집 / 한성대 맛집

명월집 돼지불고기 맛


두툼한대도 야들야들한 맛 !

정말 젓가락이 계속 간다

양념도 짜지 않고 적당한 간도 맛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냥 먹어도 좋고

김치국물에 찍어 먹으면 매콤함

고추장은 그에 비해 조금 덜 맵다

 

맵다 싶으면 상추와 밥에 싸먹으면 매운맛을 중화시킬 수 있다

 

 

정말 맛있었던 돼지불고기!

서울 고기 맛집을 찾는다면 정말 꼭 명월집의 돼지불고기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정말 동네만 가깝다면 수시로 가서 먹을텐데..

번거로운 예약과정만 감수한다면

정말 맛있는 돼지불고기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서울 고기 맛집 / 한성대 맛집

명월집 돼지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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