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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맛집 / 단양 맛집] - 단양 마늘떡갈비 맛집 다원

지방 여행기/충청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6. 1. 3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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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맛집 / 단양 맛집

단양 마늘떡갈비 맛집 다원

 


 

 

남편이 기획한(이라고 쓴 내가 이번엔 계획좀 짜보라고 채찍질한)크리스마스 맞이 여행!

드디어 저녁을 먹을 시간 !

육식파인 우리의 저녁은 역시 고기 !

 

남편이 폭풍 검색으로 찾은

단양 마늘떡갈비 맛집 다원이다

(하지만 다시 가서 먹을래? 라고하면 아니라고 하고싶다 )

 

 

해가 뉘역뉘역 넘어갈때쯤 도착한 다원

주차공간은 아주 넓진 않지만 건물 주변으로 차를 댈만한 공간 및 주차장은 있다

 

다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대략 점심부터 밤정도 까지 영업한다

 

 

방송도 꽤 타고

여러 연예인들도 왔다갔다

 

신발장이 따로 있어서 입구에서 신발을 벗은 후 신발장에 넣은 다음

열쇠를 꼭꼭 들고가자

 

다원의 차림표

꽤나 비싸다

일단 우리는 마늘떡갈비를 먹으러 왔으니

달콤한 마늘떡갈비 1 / 매콤한 마늘떡갈비 1 / 한우 육회비빔밥 / 영양돌솥밥을 시켰다

 

숯이 먼저 들어오고~

 

달콤한 마늘떡갈비와 매콤한 마늘떡갈비가 왔다

밑반찬들

단양이다보니 마늘을 이용한 밑반찬들이 많았다

 

 저 안쪽에 보이는 빨간 마늘장아찌

알싸한 매운맛이 뒷맛으로 와서

고기의 느끼함을 딱 잡아주었다

 

양배추를 소스에 잘 적셔 두자

 

 

떡갈비가 타지않게 잘 익혀주는 사이 나온 한우 육회 비빔밥

 

 

슥슥 비벼서 한입 딱 먹는데

한우 육회인데 대체 무슨맛인지 모르겠다

 

아니 어떻게 한우 육회가 맛이 없을수가 있지?

맛이 無맛이다, 맛에 감흥이 없다

보통 고추장을 조금만 넣고 비벼먹는데

이건 고추장을 들이부은 고추장 맛으로 먹어야했다..

 

1만 2천원이라는 돈이 매우 몹시 아깝다 ㅡㅡ;;

 

 

마늘떡갈비는 마늘의 단맛과 약간의 알싸함이 고기와 어울렸다

근데 데리야끼 소스 기반이라 그런가..

많이 짜다

흰 밥과 먹어야 간이 맞는다

 

 매콤한 마늘떡갈비는 똑같은 맛에 고추의 매콤함이 더해졌다

약간의 육즙과 달달한 소스 그리고 겨자소스와 양배추까지 더하면

꽤 먹을만 하다

 

 

 하지만 그냥 식사로 먹을만하다는 정도지

맛집으로 막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 ..)

된장찌개

그리고 영접하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린 돌솥밥...

주문이 안들어가서 중간에 항의하니 나온듯 하다 =_=;;

나름 들어갈 것 다 들어간 돌솥밥

 

 

 

양념장을 조금 넣어 슥슥 비벼서

마늘떡갈비 올려 먹으면

밥이 너무 늦게 떡갈비가 이미 식었다 하하핳

밥이랑 먹겠다고 우리다 4점정도 고이 남겨 놨으니.. 흑

 

 

계산서다

둘이 먹은 값이 5만6천원인데

5만6천원의 값은 못했다고 본다 ..

마늘떡갈비 자체는 맛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1만8천원의 값은 못했다고 본다

육회비빔밥은.. 돈낭비다

영양돌솥밥이 훨씬 낫다

 

떡갈비는 역시 담양 떡갈비가 최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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