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코스] 제주도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솔직후기 현지인이 추천해주는 이유가 있네 : 제주도 태교여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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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코스

제주도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솔직 후기

현지인이 추천해주는 이유가 있네

제주도 태교여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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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잠시 쉬어서 체력도 보충했으니 

제주도 현지인이 무려 별 5개로 추천했던 늘봄 흑돼지로 향했다

 

늘봄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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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부지의 건물들은 거의 이렇게 단일 건물로 큰 건물이 대다수였다

 

늘봄흑돼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1시 40분까지

영업시간은 여유로운 편이다

 

늘봄흑돼지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역시

건물 내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것 !!!!

올라갈 때만은 우아하게 올라갈 수 있다!!

(사실 내려가는 게 더 관절이 나가는데 말이죠 'ㅅ')

제주 흑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인 제주늘봄흑돼지

 

겉보기처럼 넓은 내부

저녁식사 시간 조금 전에 갔는대도 대다수 자리가 차 있었다

목요일인데도 먹고 나가는길에는 사람들이 기다릴 정도니 기다리지 않으려면 살짝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리는 시야가 탁 트인 창가 쪽으로

 

우리는 삼겹살과 생갈비를 주문했다

(정식과 솥밥은 오후 4시까지만 한다고 하니 솥밥을 먹고 싶으면 일찍 가야만 먹을 수 있다)

늘봄흑돼지의 기본찬

반찬의 질이 백반집급이랄까? 딱히 빠지는 반찬이 없었다

양념게장 주는 고깃집 너무 좋아

불과 멜젓이 들어오고

흑돼지도 입장 

고기가 도톰도톰하다

늘봄 흑돼지는 고기를 시키면 돼지껍데기가 함께라는 사실!

일단 흑돼지 삼겹살이랑 돼지껍데기부터 노릇노릇 구워보쟈

불이 워낙 좋아서 무슨 드라이아이스 아래에 둔 것 마냥 연기가 빨린다 

먹기 좋게 다른 다음

후후 불어 왕 먹어보는데

도톰한 육질을 이로 가르니 육즙이 터지는데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너무너무 좋아서 

씹을수록 행복한 느낌 8ㅅ8 엉엉 맛있어 ㅠㅠ

개인적으로는 요렇게 백김치랑 먹는 게 너무 맛있었다 +ㅁ+

백김치 다 먹고 리필해서 또 싹싹 다 먹었다

이렇게 쌈 싸 먹어도 고기 맛이 묻히지 않았다

돼지껍데기도 너무 쫄깃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만족스러운 흑돼지 삼겹살 먹방을 마치고 이제는 생갈비닷!

노릇노릇 앞뒤로 구워서 먹었는데

음 개인적으로 고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위가 갈비인데

삼겹살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되려 삼겹살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 좀 느끼한 느낌이랄까?

남편은 맛있게 먹었지만 순서를 바꿔서 먹었으면 맛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꽤 먹어봤는데

그동안 제주도에서 먹었던 흑돼지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여긴 제주도 왔을 때 또 와서 먹어도 되겠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랄까?

(같은 데를 가는 것보다 다른 여러 군데를 가는 타입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을 찾는다면 꼭 늘봄흑돼지에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제주도 현지인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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