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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물회 맛집 / 속초 식신로드 물회
봉포 머구리집
오랜만에 방문하는 속초 물회 맛집 봉포 머구리집
조금씩 후덥지근해지는 날씨덕에 시원한 걸 먹고싶었던 나.
문득 물회가 생각나서 봉포 머구리집으로 향했다
바깥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메뉴
평일인데다가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봉포 머구리집을 갔기에
그다니 붐비지는 않았다
무수한 사인 중 유독 눈에 띄는 장혁의 사인
오랜만에 간 봉포 머구리집 한쪽 벽면에는 식신로드의 포스터들이 붙어있었다
역시 속초 물회 맛집 !
이제는 속초 식신로드 물회 맛집이 되었다
속초 식신로드 물회 맛집 봉포 머구리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40분 ~ 오후 9시까지 이다
머구리의 유래와
물회의 유래를 알 수 있다
물회는 조업 중 출출할때 잡은 고기를 잘게 썰어 넣고 초장을 물에 타서 먹던 음식이였다
물회는 차가운 음식이다보니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
물회는 상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남은 음식을 싸가는 것도 금지 !
물이 나와서 팔을 식탁에 두니 왠지 푹식한 느낌이 든다
왜그런가 봤더니..
무수한 1회용 비닐 ㅋㅋㅋㅋ
진짜 손대면 푹신할 정도로 많은 양을 깔아 두었다
봉포 머구리집의 밑반찬들
아주 막 맛있따는 느낌보단
적당히 곁들일만한 반찬의 느낌이다
이전에는 성게모듬물회와 성게알밥을 먹었기에
이번에는 전복물회와 성게모듬물회를 각각 먹기로 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서 나온 전복 물회와 성게모듬물회
전복 물회답게 물회 위에 살포시 올라가 있는 전복!
성게모듬물회는 성게가 살포시 올라가 있다
물회에 곁들여먹을 소면도 담뿍 !
어마어마한 회의 양 !
먹어도 먹어도
건저내도 건저내고 계속해서 두툼한 회가 나온다
그렇게 맛있게 물회를 먹고난 후 소면을 넣을 공간이 생기면
소면을 넣어 후루룩 촵촵 !!
회와 함께 먹어주면 끝 !
그런데 우리테이블만 얼음을 넣어주지 않아서 그런가
예전보다 조금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였다 ' '
예전엔 정말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봉포 머구리집의 물회였는데
뭔가..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맛있고, 회도 많았는데
예전엔 별 5개 중 별 5개였다면
이때는 한 3개 반정도?
아마도 얼음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원래는 정말정말 맛있었다는 사실 !!
>>봉포머구리 1차 방문기<<
봉포 머구리집 앞에는 속초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시원하게 물회를 먹고 바다구경에 나섰다
아직은 조금은 찬 속초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을 내는 우리들
발자취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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